주식투자는 많은 이들에게 부를 창출할 수 있는 수단이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 아무리 적은 돈이라도 투자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쉽게 구입(매수)와 판매(매도)가 가능한 점 등의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주식투자에 발을 담그고 있다.
무엇보다도 '누구누구는 주식투자로 XX배 수익 얻었다더라'는 카더라 통신의 제보에 배가 슬슬 아파오기 시작하면서 주식투자에 처음 손을 댄 사람들의 수가 부지기 수 일 것이다. 저자를 비롯해서 말이다.
그렇다면 주식투자에 있어서 많은 중요한 포인트들이 있겠지만, 오늘은 '주식시세표'를 확인하는 사이트에 대해 소개해보려 한다. 이어서 이를 통한 간략한 투자방법까지 덤으로!
먼저는 주식시세표가 무엇인지부터 살펴봐야겠다.
주식시세표는 주식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주식의 가격과 관련된 정를 시간에 따라 기록한 표이다.
대표적인 주식 시세를 지수 시세로 대표되며, 한국의 경우에 코스피와 코스닥, 미국의 경우에는 S&P500, 나스닥(NASDAQ), 다우존스 등이 있다.
요즘 핫한 포스코홀딩스의 주식시세표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은 정보가 담겨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래 예시에서 볼 수 있듯이 작년 9월 중순 경에 211,000원이었던 포스코 홀딩스의 주가는 올해 7월과 8월 사이에 764,000원까지 찍고, 현재는 603,000원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오늘은 전일대비 19,000원이 상승하며 3.25%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에 기반한 시가 총액은 50조 9965억원으로 현재 포스코홀딩스를 현금박치기로 매수하고자 할 때 지불해야하는 금액을 가리킨다.
딱 두가지만 기억하자.
1. 이미 많이 오른 주식에 대한 투자는 조심하자.
물론 경우에 따라 이미 3배가 올랐지만 10배까지 오를 수 있는 주식이 있다. 현재 기업의 가치가 적절한 평가를 받고 있고, 향후에도 그 성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경우에는 투자를 단행해도 좋다. 테슬라가 현재가치 (약 260달러)보다 적게 평가 받고 있었을 때, 이미 테슬라의 주가는 1년전 대비 10배 오른 상황이었다. 하지만 업계의 독보적인 경쟁적 우위를 갖추고 있는 테슬라의 주가 매수는 이후 1년간 3배의 수익을 안겨주었다.
10배 오른 시점에 이미 끝났다고 평가하며 탑승하지 않았다면, 누릴 수 없는 이익이었다. 하지만 그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앞으로의 성장성에 대한 산업의 방향 전환이 있을 것을 인지하였다.
2. 떨어지는 칼날을 잡으려하지 말아라. 아니, 잡을 거면 그 이유를 확실히 하라.
코로나와 같이 급격히 떨어진 주식 시장에 처음으로 몸을 담궈 큰 수익을 본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는 Buy the Dip(하락에 매수하라)를 구호로 외치며 자신의 성공담이 마치 모든 주식에 적용될 것 처럼 착각하며 투자를 이어나간다. 하지만 결과는 처참해질 것이다.
주가가 반토막나거나, 1/3토막 나는데는 이유가 있다. 주가가 빠지는 이유가 단기적인 이유인지, 장기적인 성장성 문제인지 등에 대해서 명확히 인지해야하며, 앞으로 이 기업의 미래가 지금 하락하는 이유와는 다르게 전환될 가능성이 있는지 면밀히 짚어봐야한다.
만약, 이런 분석을 하거나 평가를 내리기 어렵다면, 단돈 10만원도 아깝다고 생각하며 투자를 해서는 안된다.
이를 방어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지속적으로 성장가능성이 있다고 평가되는 미국의 S&P500의 지수 ETF에 투자하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분할 매수하는 것이다.
분할 매수하는 경우 단기간에 몫 돈을 투자하여 기다리는 것보다 주식의 평단가 면에서 훨씬 안정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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