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 시장에 관심이 있는 여러분들을 위한 소식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공모주 상장을 앞두고 있는 회사는 APR 에이피알로 수요예측과 주관사 전망이 뜨거운 이슈 거리로 매일 화자되고 있습니다.
에이피알은 올해 코스피 대어로 불리며, 국내 기업을 경쟁 상대로 보지 않고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김병훈 대표는 "에이피알은 국내 홈 뷰티 디바이스 1위 기업으로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신기술이 탑재된 홈 뷰티 디바이스와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으로서 자리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과연 에이피알은 어떤 기업이고, 에이피알 공모주 청약의 내용과 이 기업의 전망 등에 대해서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이피알 (APR) 공모주 청약 개요 | |
관련사업 | 화장품 및 미용기기, 패션브랜드 사 |
수요 예측 | 2024년 2월 2일 (금) - 8일 (목) |
공모가액 확정공고 | 2024년 2월 13일 (화) |
청약 일정 | 2024년 2 월 14 일 (수) - 15일 (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약 신청 완료해야함) |
환불/배정일 | 2024년 2월 19일 (월) |
상장일 | 2024년 2월 27일 (화) |
희망공모가밴드 / 확정 공모가 | 147,000 - 200,000 원 / (확정) 250,000원 |
최소청약주식수 / 증거금 | 10주 / 50% (1,250,000원 증거금 필요) |
공모주수 / 공모금액 | 379,000 주 / 947억 5000만원 |
상장 주관사 | 신한투자증권 (80%) & 하나증권 (20%) |
에이피알의 수요예측은 최근 진행되었으며, 수요예측 기간은 2월 2일부터 2월 8일까지였습니다.
뷰티테크 기업인 에이피알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를 공시하고, 25만원에 공모가를 확정했습니다. 에이피알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약 2000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663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4월 말 발표된 금융투자협회의 규정 개정 이후 유가증권시장 상장 도전 기업 중 최고 경쟁률입니다.
기관 경쟁률: 663:1
수요예측 결과 확정 공모가: 250,000원 (희망공모가 밴드 상위 25%)
공모가는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한 25만원으로 결정되었고, 참여 기관 투자자 중 97% 이상이 공모가 상단 혹은 상단 초과 가격을 제시했습니다. 이번 공모에는 해외 기관도 다수 참여
했습니다. 이에 따라 총 공모금액은 947억5000만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조8960억 원이 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수요예측 결과는 기업의 사업내용과 실적만으로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에이피알은 2014년에 설립된 글로벌 뷰티 테크 기업으로, 뷰티와 패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 선보인 '메디큐브 에이지알' 브랜드는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며 매출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3분기에는 매출액이 3,718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93%를 차지하며, 영업이익도 이미 전체 영업이익을 초과하는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에이피알은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프릴스킨, 포맨트, 글램디바이오, 패션브랜드 널디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의 성장이 두드러지며 뷰티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출시한 메니큐브 에이지알은 국내외 누적 판매 168만대를 넘겨 글로벌 인기 상품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러한 실적으로 인해 에이피알은 지난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이 157.4%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보였습니다.
에이피알은 또한 향후 의료기기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며, 이에 대한 기대감도 높습니다. 김병훈 대표는 "내년 출시 예정인 의료기기 제품이 있고, 그 다음해에도 출시를 기다리는 제품이 있다"며 의료기기 시장에 뛰어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신재하 부사장은 "고객 경험에 있어 초격차를 이룰 수 있는 제품들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뷰티의 사업부문에서 나온 매출이 전체의 82%. 패션 부문은 15%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 기업의 성장성을 보면 놀라울 정도입니다.
과거에 상장한 기업들을 비롯한 최근의 공모주 시장 열기를 고려할 때, 에이피알의 상장 주가 역시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지난달에 상장한 기업들의 공모가 대비 시초가 주가 평균 수익률은 239.5%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으며, 이번에도 비슷한 열기가 예상됩니다. 주가가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예상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에이피알의 상장 주가가 80만 원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 전망도 있으나, 시가총액이 1조 원 이상인 대형 기업이기 때문에 주가 변동성이 작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공모주를 통해 모은 자금은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매력적인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379,000주의 적은 물량이 공모주로 나온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2월 공모주의 '대어'라는 명성에 걸맞게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것은 그 때문입니다.
125만원의 적지 않은 증거금도 부담을 주기는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기업의 다양한 요소들과 전망을 고려했을 때 이 공모주는 '해야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족계좌를 동원하여 1주라도 받아 따따상을 기원하며 청약에 가담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매력적인 에이피알의 공모주에 대한 수요예측과 상장 주가 전망을 살펴보았습니다. 투자를 고려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부족한 부분이나 추가로 알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언제든지 문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