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지원사에 대해 관심 있으시죠?
생활지원사는 고등학교 졸업이란 교육이수 내역만 갖춘 상태에서 자격증을 취득하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직업으로 퇴직 후 일자리를 찾는 중장년층, 경력단절 여성, 그리고 가족에서 손 벌리지 않고 소소한 용돈을 벌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열려 있습니다.
무엇보다 정부 정책으로 지원되는 '노인돌봄서비스'의 일환으로 점점 확대될 복지 서비스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직업이기 때문에 오늘 이 글을 통해 '생활지원사'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고 가시면 분명 큰 도움이 되실 겁니다.
오늘은 특별히 생활지원사가 하는 일이 어떤 것이며, 근무 조건은 어떠한지 살펴보며 미래를 위한 직업으로 안정적 일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가 되면 요양시설, 복지시설, 요양보호사, 방문요양 서비스 등 어르신을 위한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곳에 취업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다시 말해, 혼자서 생활하기 어려운 노인층을 대상으로 가사 서비스와,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 교육 및 건강관리 등 돌봄 업무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아래와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상자의 전반적인 안전 여부를 점검하기 위하여 생활환경, 가구구조와 같은 환경 여건뿐만 아니라 노인의 기본적인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안녕 여부 등을 점검 지원하는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안전이나 안부를 방문/전화 등으로 확인하며, 생활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하고, 생활에 필요한 정보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말벗이 되어주는 역할까지 의미합니다.
대상자가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확장하여 사회적 교류와 활동을 유지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이나 자조모임에 참여를 독려하고 돕는 것이라 생각하시면 되십니다.
사회적, 신체적, 정신적 기능을 유지하거나 악화를 지연·예방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뜻합니다. 신체적인 건강과 정신적인 건강에 대한 생활교육을 통해 삶의 활력과 생활을 돕는 업무를 의미합니다.
대상자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외출동행, 가사지원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가리키며, 이동 및 활동지원과 가사지원 등을 뜻합니다.
대상자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역사회 내 민간자원 등의 후원물품이나 서비스를 연계 지원하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생활지원사는 일 5시간, 주 5일 근무제로 다른 사회복지사에 비해 요구되는 근무 시간이 적습니다.
표로 비교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구분 | 근무시간 |
생활지원사 | 일 5시간 / 주 5일 (09:00 - 14:30 / 12:30 - 18:00 등 휴게시간 30분 제외함) |
광역전담사회복지사 | 일 8시간 / 주 5일 (09:00 - 18:00, 휴게시간 1시간 제외함) |
전담사회복지사 | 일 8시간 / 주 5일 (09:00 - 18:00, 휴게시간 1시간 제외함) |
단, 생활지원사는 1년 단위 기간제로 근로 계약이 이루어지며 계약이 만료되면 자동 종료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위와 같이 생활지원사는 사회복지사에 비해 적은 근로시간을 갖아, 급여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급여 조건을 비교하며 확인할 수 있는 포스팅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생활지원사가 얼마나 받는지 궁금하다면...
위 생활지원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 말씀드렸습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대해서 설명을 간략하게 드리면, 이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에게 적절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 노인의 기능・건강 유지 및 악화를 예방하기 위한 방문형, 통원형(집단 프로그램) 등의 직접 서비스 및 연계 서비스, 연계 서비스(민간후원 자원), 특화서비스, 사후관리 서비스 등을 말합니다.
앞서 설명드린 생활지원사가 맡아 진행하게 될 업무와 그 결이 같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정부의 지원아래 시행되고 확대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는 앞으로 100세 시대에 더욱더 각광받는 직업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미리 자격증까지 준비하여 노년 일자리로 혹은 부업으로도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하루 5시간만 근무하면 되는 짧은 근무조건이 매력적인 직업으로 자격증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면 합격 기준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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